대학생 보금자리주택 7.6대 1 경쟁률

입력 2011-02-14 10:20
수정 2011-02-14 10:22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이 높은 호응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4일간 서울과 경기, 6개 광역시 및 전북 전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97개 방에 2,247명이 신청해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이 1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기와 인천, 대구, 대전 순으로 대학생들의 신청이 몰렸습니다.

LH 관계자는 "대학가 인근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데다 임대료가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인기를 끌었다며 수도권은 물론 지방 지역의 신청률도 높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사업대상지역 및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4일, 계약체결은 2월 16일~18일이며, 입주는 2월 21일부터 가능합니다.

문의: LH 콜센터 1600-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