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명당 주거용 건축물의 면적이 지난 20년 사이에 3.5배 가량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건축물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건축물 수는 667만9천여개동이며 이 가운데 주거용은 449만동 67.2%입니다.
특히 1명당 주거용 건축물 면적은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1990년 9㎡에 그쳤으나 2000년 22㎡, 2010년엔 33㎡로 증가했습니다.
또 전국 건축물 중 지은 지 15년 이상 지나 리모델링이 가능한 건축물이 70%에 달했으며 가장 높은 건축물은 주거용인 목동 하이페리온과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