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상각 이슈 마무리.. 매수"

입력 2011-02-14 08:48


대신증권은 대한생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지만 상각 이슈가 마무리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천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위험손해율 상승과 투자자산 상각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급감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고정형 적립금 비중과 부리이율이 각각 전분기 대비 0.5%p, 0.01%p 하락해 funding cost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3분기 상각이후 해외 채권형 자산의 장부가는 NAV보다 높은 수준이고 주식형 자산의 장부가는 NAV대비 96% 수준이어서 상각 이슈가 마무리됐다고 진단했다.

4분기에 예정된 capital gain을 감안할 때 순이익 전망치를 5천368억원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