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이 법원의 비정규직 파기환송심과 관련해 자동차 산업은 부침이 심해 잘못되면 IMF와 같은 대량 해고 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면서 노동유연성이 약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윤 부회장은 오늘낮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15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간 동반성장간담회 참석애 이같이 말했습니다.
어제 서울고법의 패소와 관련해 윤 회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는 전환에 들어가는 ''돈'' 으로 볼 것이 아니라, 노동경직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접근해야하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 서울고등법원이 대법원 파기 항소심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손을 들어주자 이에 불복하고 대법원 항고와 헌법소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