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마케팅 ''활발''

입력 2011-02-15 18:15
<앵커> 본격적인 졸업과 입학철이 다가와 학생들이 여러 준비로 가장 바쁠 때인데요. 졸업·입학생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기업들도 분주합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졸업과 신학기 입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많이 찾는 유통, 외식업계가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졸업·입학 선물과 준비물 구입량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몰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신학기 패션ㆍ가구 대전'', 옥션은 디지털기기 50% 할인 행사, G마켓은 ''신학기 책가방 이벤트'' 등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의 교재나 서적 구입이 늘면서 예스24는 ''입학축하전''으로 필독서를 할인판매하고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신입생들을 위해 패션·화장품업계도 기획상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금강제화는 랜드로바·레노마 등의 브랜드에서 신입생을 위한 제품을 할인판매하고 소망화장품은 ''저자극 자연 화장품 세트''를 구성·판매합니다.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자리가 늘어 외식업체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스터피자는 학생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한 메뉴를 선보이고 도미노피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피자파티를 펼칩니다.

CJ푸드빌이 운영 중인 외식 브랜드 빕스, 차이나팩토리 등은 졸업생들에게 할인혜택과 무료음식을 제공합니다.

선물 구입이나 외식 등을 계획 중이라면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졸업·입학생을 위한 혜택이 있는지 먼저 따져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