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랜드·유통전문기업 LS네트웍스(대표 구자용,이대훈)가 2007년 국제상사를 인수한 이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LS네트웍스는 2010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 늘어난 3천 582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299억원을 거뒀습니다.
4분기 실적으로 비교했을 경우 2010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95% 성장한 1천 30억원, 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실적증가 원인은 프로스펙스를 비롯한 브랜드 사업의 성장과 임대수입의 대폭증가, 유통사업의 안정적 시장진입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은 "브랜드 사업 등 기존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의 성공적 안착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 지난 해 초 계획한 실적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 해엔 과감한 투자와 실행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신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S네트웍스는 금번 이사회를 통해 소액주주와 대주주간의 배당률을 5대 1로 차등화한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보통주주 주당 50원, 대주주 주당 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