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에콰도르의 플랜트 시공업체인 산토스 CMI와 인수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계열사인 대우엔지니어링과 함께 산토스 CMI 지분 70%를 인수하는 것으로 인수금액은 800억원입니다.
산토스 CMI는 지난해 매출 1천920억원을 올린 에콰도르 최대의 플랜트 시공업체로 중남미 18개국에서 13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중남미는 세계적인 종합 건설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 지역"이라며 "중남미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