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19억원으로 2009년 4분기보다 48%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 증가한 9천278억원, 순이익은 75% 증가한 49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패션부문의 성수기 진입과 자동차 소재 부문의 수요 확대, 고부가 필름의 판매 확대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조2천412억원, 영업이익은 2천513억원, 순이익은 2천11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