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3월 아프리카를 전격 방문합니다. 최 부회장이 최고 경영자에 취임한 이후 아프리카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최 부회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 등을 연이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부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 지역 유통망을 확대하고 전자 제품 판매,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자간담회에서 최 부회장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성장기회가 많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