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 1104.7원

입력 2011-02-08 15:20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80전 하락한 1104원7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3원50전 내린 1104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는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M&A이슈와 이집트 정정불안 완화에 힘입어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역외환율이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다만 1100원대 초반에는 수입 업체들의 결제 물량이 많아 환율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