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데일리시황 요약>
◇ 대우증권 - 4분기 실적시즌 중간점검
실적발표가 상당부분 진행된 가운데 발표된 기업이익은 대체로 예상치 보다 낮은 편
기업실적이 부진한 것은 4분기 마다 매번 반복된 계절적인 영향 때문
예년과 비교해보면 이번 4분기 실적발표 나쁘지 않다
실적발표된 기업들 중 예상치 상회한 실적과 밸류 매력, 향후 이익추이 감안해 유망종목 선정
◇ 삼성증권 - 2011년 자금이동의 3가지 변화
첫째, 글로벌 자금: 싞흥 → 선진 / 둘째, 투자자산: 채권 → 주식 / 셋째, 국내 증시: 외국인 → 국내
2011년 3가지 자금동향을 종합하면 국내 증시 상승에 우호적
단기 박스권 등락은 재도약을 위한 에너지 충전...비중 확대 기회로
글로벌 경기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인 IT·자동차·전기전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 신한금융투자 - 차례상차림이 줄어들지는 않으셨나요?
연휴기간, 글로벌 증시의 상승폭과 비교한다면 다소 부진한 전일 KOSPI의 상승
중국의 추가긴축 여부, 한국은행 금통위, 옵션만기일 등 잔존한 불확실성
소극적인 외국인 매수세까지 감안할 때, 2,100pt 구간에서의 공방전 예상
반도체, 대체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관심 / 자동차 및 금융주 분할 매수
농산물 가격 상승에서 모색하는 추가적인 매매 아이디어(농기계, 비료 및 농약을 생산하는 주요 상장기업)
◇ 우리투자증권 - 고점권에서 가중되는 압박
연휴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
직전고점에 대한 경계심리가 컸던데다 옵션만기,금통위 금리결정 등 이번주에 예정된 국내변수에 대한 부담감이 주가발목을 잡는 요인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1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소비자 물가지표 등) 발표가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긴축에 대한 우려감 자극
연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 실적 불확실성을 키워
종목별 변동성 확대 가능성. 보수적인 관점 유지
◇ 토러스투자증권 - 주식시장과 두 가지 보기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장세를 의식할 단계에 진입. 그러나 그 지속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
이는 기업가치가 덜 반영된 저평가 종목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
첫째, 토빈 Q 비율이 낮은 업종을 선택하는 것. 시장에서 자산대비 저평가된 업종을 선택. 운수창고, 철강금속
둘째, 재고순환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업종을 주목하는 것. IT와 화학 업종에서 주의 깊게 지켜볼 분야는 반도체와 화학섬유
◇ 하나대투증권 - 글로벌 자금의 일시적 리밸런싱
최근 이집트 사태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신흥시장 주식 펀드의 자금 유출이 확대
이는 추세 변화가 아닌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판단
1)과거 기록적인 유출을 나타냈던 시기보다 현재의 상황이 더 우호적
2)신흥시장의 상대적 고성장세 지속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는 점
3)글로벌 유동성 자금 규모의 축소가 아닌 자금 이동이라는 측면
◇ 한국투자증권 - 라니냐, 역발상은 가능한가
라니냐의 나비효과: 11일 금통위를 앞두고 국고채 3년물 4% 돌파
그러나 가끔은 역발상도 필요하다: 한국타이어, 금호석유, POSCO 주가 움직임이 특이하다
NOAA 총평은 라니냐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만 세력 약화 가능성 언급
라니냐는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이슈이지만 여러가지 가능성을 검토하는 차원 => 과거 평균 지속기간9~12개월
기상이변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손해를 보았던 주식은 천천히 트레이딩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