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50.2대1

입력 2011-02-08 10:03
<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올해 5급 공무원 공채시험의 경쟁률이 50.2 대 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요?

<기자>

네. 흔히 말해 고시라고 말하는 5급 공무원 공채시험 경쟁률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5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전체 357명 모집에 1만7천928명이 접수해 평균 50.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인 45.8 대 1에 비해 상승한 수치인데요.

분야별로는 행정직이 55.2 대 1, 외무직이 55.3 대 1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직군의 경우 30.4 대 1로 나타났는데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출입국관리직으로 2명 선발에 328명이 출원해 1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충청북도 교육청이 올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80명을 채용한다는 소식이죠?

<기자>

네. 사교육비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지는 채용인데요.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280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하는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우수 외부인력 확충에 20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우선 올해 98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213명보다 67명이 증원된 280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할 예정인데요.

또 82억여원을 투자해 지난해 165명보다 61명이 늘은 226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선발해 초등학교에 90명, 중·고교에 136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이제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 최대 300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 설명회를 전국에서 개최한다고요.

<기자>

네. 소셜커머스 업체가 이처럼 전국에서 대규모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이번 채용 설명회는 사업 확장에 따라 오픈하는 전국 14개 도시 위메프 직영점에서 근무할 정규직을 모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채용설명회는 부산 부경대를 시작으로 대구·울산·광주·전주·대전 등 주요 6개 도시 국립대에서 진행되는데요.

특히 우수인재는 현장에서 일 대 일 개별 면담을 통해 즉석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된 인원은 위메프의 정규직 MD로 일하게 되는데요.

제휴 업체와 판매 제품 등을 발굴하고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계약과정 전반을 책임지게 됩니다.

채용 인원은 3개월간의 업무적응 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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