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지난해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7일 동양생명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350원(3.0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양생명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614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4억4900만원으로 168.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결산법인인 동양생명의 2010회계연도 1~3분기(4~12월) 누적 영업이익은 1665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4% 증가했다. 매출은 2조9161억8300만원으로 18.9%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67.9% 증가한 125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