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6% "등록금 마련 위해 휴학"

입력 2011-02-07 09:46
대학생 4명 중 1명은 등록금으로 인해 휴학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471명을 대상으로 등록금으로 인해 휴학을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26.1%가 휴학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상하는 휴학 기간은 1년이 69.1%로 가장 많았고, 한 학기 21.1%, 2년 이상 9.8% 순이었습니다.

휴학 후 등록금 마련 방법으로는 취업에 도움 되는 기업체 인턴이 39%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복학 후에도 가능한 장기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 2개 이상 병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