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1월 한 달간 내수 1만6대, 수출 5만8천350대 등 총 6만8천3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작년 동기 대비 10.4%, 수출은 23.6% 증가해 전체적으로 21.5%의 판매 증가세를 나타냈다.
1월 내수는 신제품 생산을 위한 젠트라와 윈스톰의 생산 중단에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 알페온의 꾸준한 판매세에 따라 호조를 보였다.
반조립(CKD) 제품 수출은 10만3천76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4% 늘었다.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마티즈 등 경쟁력 있는 제품과 최대가치 할부보장 프로그램 등으로 견조한 내수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는 쉐보레 브랜드 도입, 8개 신차 출시, 판매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전례없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