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생산이 크게 늘면서 1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도 증가했지만 경기선행지수는 12개월째 하락해 최근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혼조된 양상을 보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16.7%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2008년에 전년 대비 3.4% 성장했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2009년에는 -0.8%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2.8%,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개월째 증가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전년 동월비는 2.3%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