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7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 2009년보다 20.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 늘어난 3조9천627억원, 당기순이익은 154.1% 증가한 6천91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소재식품 분야의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삼성생명 주식 처분으로 순이익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매출 4조700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밀가루와 사료 분야의 판매가격 인하에 따라 4조원 돌파에 실패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