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분기 순이익 44% 증가

입력 2011-01-27 06:48


미국의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판매 확대에 힘입어 분기 순이익이 44%나 늘어나는 등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2011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3억4천660만달러(주당 45센트)로 집계돼 1년 전 같은 기간의 2억4천150만달러(주당 33센트)보다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30억달러로 8% 증가했다.

앞서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했던 스타벅스의 분기 순이익은 주당 39센트, 매출액은 29억3천만달러였다.

동일점포 매출은 7% 증가하면서 5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타격을 줄 수 있다면서 올해 1회성 항목을 배제한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1.43~1.47달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