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7일 조간신문 브리핑]

입력 2011-01-27 07:02


오늘자 아침신문들의 주요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이용득 "복수노조 이대론 시행 못해"

이용득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이 노동계와 재계, 정부가 대타협을 통해 도입한 노조법의 전면 개정을 요구했다는 소식, 1면 머릿기사로 올렸습니다.

이 위원장은 "복수노조의 교섭창구를 단일화하도록 한 조항은 노동자의 단체행동권과 단체교섭권을 제약하는 것이고, 전임자 수 상한선을 법에 명시한 나라도 한국밖에 없다“며 노조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 여의도에 최고 70층 복합단지 개발

서울 여의도에 최고 70층 높이의 업무용 빌딩이 들어서고, 기존 아파트는 50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여의도 · 이촌 · 합정 등 3개 전략정비구역의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해 상반기 중 확정 ·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종합면 보겠습니다.

▲ LH 부채 100조, 국가채무서 제외

정부가 새로 내놓은 ''재정통계 개편안''에 100조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LH와 4대강 사업을 하고 있는 수자원공사가 국가채무 대상에서 빠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경제면입니다.

▲ 올해 만기 稅감면제도 대폭 정리

정부가 올해 만기되는 36개 조세감면 제도를 대폭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세무검증제 도입을 다시 추진하고 상속세와 증여세, 종합부동산세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금융면입니다.

▲ 은행 "퇴직연금 편입비율 제한 풀어달라"

은행들이 자사 상품 편입비율을 70%로 제한한 금 융당국의 퇴직연금 운용규제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산업면 보겠습니다.

▲ 삼성 "그린 비즈니스에서 50조 매출"

삼성그룹이 2020년까지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 LED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매출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