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우즈베키스탄에 차량용 압축천연가스 CNG 충전사업, 실린더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현지 국영기업과 합작투자를 체결했습니다.
코오롱은 한국가스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석유가스기업 우즈벡네프테가스(Uzbekneftegaz)와 이같은 내용의 합작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로 코오롱은 우즈베키스탄 주요 도시와 교통 간선망에 충전소 50개소를 건설·운영하고,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FIEZ)에 연산 12만 규모의 실린더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코오롱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에너지 사업진출은 코오롱의 글로벌 전략에 씨앗을 뿌리는 작업"이라며 "동남아시아 등으로 글로벌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