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장년 고객'' 위한 폴더폰 출시

입력 2011-01-26 11:51
삼성전자(대표이사 최지성)가 제2의 인생을 즐기는 중장년 고객, 와이즈 세대를 위한 폴더폰 2종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와이즈 클래식''과 ''와이즈 모던'' 등 2종을 이달 SKT를 통해 출시했습니다.



''와이즈(WISE) 세대''란 경제적 안정과 여유(Wealthy)가 있고 인생 경험을 통한 지혜를 겸비하고(Insightful),삶에 대한 솔직하고 진중한 자세로(Sincere), 열정적으로 제2의 인생을 즐기는(Enthusiastic) 세대를 말합니다. 이들은 쉽고 편리한 휴대폰을 원하는 중장년 고객입니다.

우선 와이즈 클래식은 다이아몬드 패턴에 다크브라운과 로즈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디자인이며, 2.6형의 대화면과 폴더 전면에 2.2형의 LCD를 채택했습니다.

외부화면에서 문자, 시계, MP3 곡명을 확인할 수 있고, 지상파 DMB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G모델로 가격은 50만원대입니다.

함께 출시되는 ''와이즈 모던''은 2.6형의 선명한 대화면을 탑재했으며 폰트를 확대한 큰 글씨의 대형 키패드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달력, 바로걸기, 만보기, 알람, 메시지 작성 등 자주 쓰는 기능을 ''바로가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0만원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