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콘텐츠 특화 리딩밸류스팩 3월 상장

입력 2011-01-26 08:28
국내 최초로 콘텐츠에 특화한 리딩밸류스팩이 상장할 예정입니다.



리딩투자증권은 ''리딩밸류제1호 스팩''이 지난 2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리딩밸류스팩은 방송과 통신, 3D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하는 TMT(telecommunications, media, and technology) 부문에 중점을 둬 합병 대상군을 차별화했습니다.

더불어 주요 TMT 기업들을 통해 평균 수익 300%를 달성한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통신 산업 전문 투자사인 이스턴투자를 중심으로 설립됐습니다.

TMT 산업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 증가에 따른 콘텐츠 시장 성장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으로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군입니다.

리딩투자증권은 다음 달(2월) 10일과 11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리딩밸류스팩은 TMT 부문에서 탁월한 네트워크와 노하우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내 스팩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