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최대주주 보유 지분 매각설에 상한가

입력 2011-01-24 18:29
미주제강이 최대주주인 넥스트코드의 보유 지분 매각설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미주제강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원(14.86%) 급등한 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장중 4% 넘게 하락했으나 지분매각설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주제강의 지분 24.38%(3737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넥스트코드가 보유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위해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미주제강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25일 오전까지다,

한편, 대주주인 넥스트코드 주가 역시 80원(9.04%) 급등한 96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