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규모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네오위즈게임즈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거래일대비 3.82% 오른 4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홀딩스가 제기한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네오위즈게임즈가 법원으로부터 747억원 지급 명령을 받기는 했지만 불확실성 해소 측면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와 KTB투자증권 등 증권가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에 긍정적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판결 금액이 당초 예상했던 600억원보다 다소 많다"면서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변제 및 항소 여부와 관계 없이 일회성 우발손실이 확정됐고 이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로열티의 성장추세가 실적 관전 포인트"라며
"4분기 해외로열티가 전년동기대비 155.6%, 전분기대비 2.4%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