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사에 물질 이전

입력 2011-01-24 09:59
애경그룹의 ㈜네오팜이 ''니베아'' 브랜드로 유명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사와 디펜사마이드에 대한 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네오팜은 이번 물질이전 계약과 동시에 새로운 피부보호 물질의 공동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펜사마이드는 네오팜이 개발한 항균 펩타이드 증진 물질로 피부 자체의 천연항균력을 높여주고 항생제의 내성균 발생 등의 우려를 없앤 새로운 피부보호 물질입니다.

회사측은 이번 물질이전 계약을 통해 바이어스도르프는 디펜사마이드의 항균력 증진효과를 평가하고 상업화에 필요한 연구를 통해 제품화할 계획입니다.

네오팜 관계자는 "당뇨병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항암제 등의 신약개발과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