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24~28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KB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이 공동주관하는 GS칼텍스 122회차 3천억원을 비롯해 모두 18건에 1조4천739억원 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17~21일) 발행 계획인 9건 1조1천42억원에 비해 발행 건수는 9건, 발행 금액은 3천697억원 늘었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4건 1조3천20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1천59억원, 주식관련사채 2건 480억원이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6천238억원, 차환자금 8천101억원, 시설자금 400억원 등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주에 이어 다음주에도 1조원 이상의 회사채 발행이 추진되며 발행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은 기업들이 향후 금리 상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자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