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인도네시아에 피아노·칠판 기증

입력 2011-01-20 15:40
부영은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 피아노 1만대와 교육용 칠판 3만개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영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소재 교육부 빌딩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무하마드 누 교육부 장관, 학생, 교사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앞으로도 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배움의 꿈을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영은 필리핀과 미얀마, 브루나이,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등 주변국가에도 디지털 피아노와 교육용 칠판을 기증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