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북극권 가스전 지분 매입

입력 2011-01-20 14:40
국내 최초로 북극권 자원개발 사업이 시작됩니다.

지식경제부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오늘(20일) 캐나다 MGM Energy사의 우미악 가스전 지분 20%를 매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다음달 중 최종 지분매입계약을 체결한 뒤 추가 자원량 평가와 개발을 거쳐 2020년부터 가스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북극권 메켄지 델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우미악광구는 약 729만톤의 천연가스를 잠재하고 있으며 가스공사는 이번 투자로 약 145만톤의 천연가스를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