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NS사업자인 페이스북이 방통위의 서비스 개선요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페이스북이 방통위의 서비스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을 준수하는 별도의 절차를 마련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12월 글로벌 SNS 사업자인 페이스북(Facebook)에 대해 ''정보통신망의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통망법)''에 근거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및 자료 제출을 요구했었습니다.
페이스북은 회원 가입시 개인정보의 수집 등에 관한 고지 및 동의 절차, 개인정보의 취급 위탁 발생 시 고지 및 동의 절차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영문으로만 제공되었던 개인정보 취급방침(Facebook''s Privacy Policy)을 한국어로 게시하고, 개인정보취급방침에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를 명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