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1% 아르바이트 병행

입력 2011-01-20 11:06
수정 2011-01-20 11:07
<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 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구직자 10명 중 3명은 구직 중 아르바이트를 함께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7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2%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구직자 10명 중 3명에 해당하는 규모인데요.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 취업이 안돼 생활비를 벌거나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가 6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구직활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게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할 때 일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등의 순이었는데요.

이들이 평균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는 1개였고 월 급여는 평균 76만 6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네. 일자리를 구하면서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있는 우리 구직자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경력 1~2년 차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다른 기업 신입직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네. 보통 연차가 낮은 직원들이 신입직으로 옮길 수 있다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기존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으로 회사를 옮기려는 이유로는 지금보다 더 나은 회사로 가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76.2%로 가장 많았는데요.

이밖에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가 비전이 없어서, 경력으로 지원하기에는 자신의 경력이 짧아서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형태는 대기업이 단연 1순위였는데요.

반면 중견기업과 공기업, 외국계기업에 대한 이직 수요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전국에 있는 문구인들이 향후 미래 계획과 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요?

<기자>

네. 향후 발전 계획과 사회봉사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동재 문구인연합회 회장의 말 들어보시죠.

<인터뷰 - 이동재 / 문구인연합회 회장>

"문구인들이 함께 모여서 문구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또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연필장학회에 문구인들이 후원을 하고 또 후배들을 양성해서 또 그 후배들이 사회에 다시 좋은 일을 해나가면서 훌륭한 국가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같이 후원하는 그러한 역할도 함께 다짐하고 또 결속하는 장입니다"

이밖에 향후 문구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문구 산업의 발전과 함께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