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대표 박용후)가 지식경제부 주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 사업의 실버로봇 개발 주관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은 국가 성장전략에 기반한 전략기술 분야의 원천 핵심기술 개발지원을 통해 주력기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경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디는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버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디 박용후 대표는“국내 다른 로봇관련 업체들과 경쟁을 통해 이디가 국책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된 것은 이디의 로봇분야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며“이번 정부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차세대 신사업인 로봇분야에서 기술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디는 이번 실버로봇 프로젝트를 통해 노약자의 이동 및 활동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이동보조 서비스 로봇과 실버타운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노약자에게 감성적인 교감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감성교감 로봇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디는 이번 과제를 통해 2013년 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14년부터 실버로봇 분야의 본격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이미 개발을 마친 유아용 로봇, 영화관 도우미 로봇 등 로봇관련 분야에서 약 13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