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보금자리 본청약 736가구로 확정

입력 2011-01-19 10:56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보금자리주택의 본청약 물량이 736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본청약 결과 총 1,336가구 가운데 1,258가구가 신청해 94% 접수율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본청약 물량은 기존 658가구에 사전예약자 포기 물량 78가구를 더해 736가구로 최종 확정돼 내일(20일)부터 접수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신청하지 않은 사전예약 당첨자는 대부분 청약저축금액이 많은 통장을 보유하여 강남,서초 타단지에 신청하거나 평형을 변경하려는 수요와 실수요자를 위한 10년 전매제한과 5년 거주의무 등으로 인한 부담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