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해외기업 국내투자 활성화 지원"

입력 2011-01-19 16:57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해외 기업들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살피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한

과감한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환경이 좋지 않지만

그럴수록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은 물론

국내에 투자하는 해외 기업들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살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위해 각종 규제완화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많은 규제에 대해 검토해주고

신속하게 (완화)해달라"고

위원회에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오늘 5% 성장을 위한

하위 법령 정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강만수 국경위 위원장은

"하위 법령 정비로

규제 완화가 현실화돼 투자가 확대되면

성장률을 1% 포인트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가 확정한

규제완화와 서민 배려와 같은

개선과제 가운데

하위법령만으로 추진 가능한 486건을

오는 4월까지 정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