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거래대금 증가 따른 수혜 기대로 강세

입력 2011-01-18 19:04
키움증권이 증시 활황으로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 거래 비중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소폭 상승했다.

18일 키움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1800원(2.88%)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며 장중 5.44% 상승한 6만5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부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MC투자증권도 최근 증시에서 거래대금과 개인의 거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키움증권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증권업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