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하락.. 1116.6원

입력 2011-01-18 15:16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하락한 1116원6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원60전 내린 1115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낙폭을 줄이며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해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정유업체 등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압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전날 미국 증시가 마틴루터킹 데이로 휴장한데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와 미.중 정상회담 등의 이슈가 예정돼 있는 만큼 거래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