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2011년 3만5천 개 가맹점 창업을 통해 17만 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상생모델 확산에 힘쓸 계획입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2011년 새해를 맞아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올해 목표로 ''일자리창출''과 ''상생''을 꼽았습니다.
협회는 올해 최대 17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이 8%대인데 고용창출을 위해 프랜차이즈협회가 1년에 약 17만 명을 고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오픈해서 실업률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각 가맹본부별 평균 80여개의 신규점포 개점으로 3만5천 가맹점주의 창업을 유도하고 점포 당 약 5명의 고용을 통해 17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부 가맹본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통큰치킨 사태에서 보듯이 가맹본부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 단계로 전환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공정한 거래관행이 정착시키도록 하겠다."
지난해부터 화두였던 ''상생''을 프랜차이즈업계에 반영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가맹본부의 가맹점 지원을 확대하고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랜차이즈협회는 소비자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증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