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수익개선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GS는 전일대비 3.37% 오른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GS의 주가는 7만38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이 쓰기도 했다.
이날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를 정유업 최선호주로 꼽고 GS에 대한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한단계 올려잡고 목표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유설비 가동률이 지난해 84.1%에서 올해 88.5%로 늘어나는 등 정유업이 본격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GS칼텍스는 국내 최고 정유설비 고도화비율 보유로 정유업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GS에 대해서는 GS칼텍스의 수익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16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