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량 4년만에 최대

입력 2011-01-17 09:55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가 2006년 12월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는 6만3192건으로, 11월(5만3천558건)보다 18% 증가했습니다.

아파트 매매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하게 돼 있어 지난달 신고 물량은 10~12월 계약분의 일부라서 8.29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국토부는 풀이했습니다.

12월 거래량은 2006년 12월(7만2천316건) 이후 4년 만에 최대치이고, 최근 4년(2006~2009년)의 같은 달 평균(4만6천104건)과 비교하면 37.1%나 많은 것입니다.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는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줄곧 3만건대를 기록하다 10월 4만건, 11월 5만건, 12월 6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은 6629건, 수도권은 2만174건으로 전달 대비 15.6%, 34% 각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