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활발한 중국 교류 관심

입력 2011-01-16 20:42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회장직 복귀 이후 활발한 대중 민간 교류활동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15일 중국 웨이하이시의 왕페이팅 당서기를 만나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웨이하이시는 지리적으로도 한국과 가깝고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웨이하이시의 경제협력과 이해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웨이하이시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주7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12월초 뤄하오차이 중한우호협회 회장을 만나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