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올해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47%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양승석 사장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 국내시장은 유럽과의 FTA 발효 등 수입차 업체의 적극 공세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그랜저와 벨로스터, 엑센트 등 신차효과와 자부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판매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