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 관련주, 인천-서산간 해저터널 추진에 강세

입력 2011-01-13 20:09
해저터널 관련주가 인천 영흥∼충남 서산 12조원 규모의 해저터널 건설 추진 소식에 상승했다.

인천시는 서해안 물류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와 충청남도 서산을 잇는 해저터널을 건설하고, 이를 전북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으로 연장해 인천과 충청, 전북 등 3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서해경제 대동맥 도로망 구축사업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한국선재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KT서브마린(4.29%), AJS(3.11%), 울트라건설(1.27%) 등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한편,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송영길 인천 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장기 정책과제로 내세웠던 공약이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