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대학생들에게는 소위 스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스펙이란 토익 점수, 학점, 경력 등을 말하는데요.
이런 스펙 위주의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기업을 설립한 청년CEO,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를 김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지난해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관심있는 공부 분야는 외국어와 자격증, 공무원 시험 공부 등 취업을 위한 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대학생들이 단순히 취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꿈을 쫓는 사람은 적습니다.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스펙만 쫓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강연기획기업을 설립한 한동헌 대표.
<인터뷰>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마이크임팩트는 강연문화컨텐츠기업이며 꿈과 스토리를 파는 기업을 표방한다. 강연콘서트, 강연페스티벌, 강연파티 등 재미있는 강연문화행사들을 기획제작하고 3천 명이 넘는 명사들의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임팩트는 인기인들부터 정치인, 각분야의 전문가 등을 연단에 세우고 젊은이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클럽, 한강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마이크임팩트는 이외에도 명사들의 강연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와 기업 강연 기획, 제품 홍보를 통해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창업 후 1년 간 강의를 들은 사람의 숫자가 13만 명을 넘었으며 400개가 넘는 기관, 기업에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3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창의적, 혁신적 컨텐츠를 바탕으로 지식산업과 문화산업의 컨버전스를 지향하는 마이크임팩트는 오늘도 청년들에게 꿈을 전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