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축하난 팔아 장애아 치료비 전달

입력 2011-01-12 16:02
현대건설이 임직원 승진 축하용으로 받은 난ㆍ화분을 회사내에서 되팔아 얻은 수익금을 중증장애아동 치료비로 전달합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계동 본사 지하1층 사무실에서 김중겸 사장을 포함한 임원 31명이 기부한 승진 인사 축하 난ㆍ화분 364점을 직원들에게 되파는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축하 난ㆍ화분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424만원 수익금 전액을 종로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아동 치료비(수술비)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만명 규모의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급여끝전모으기와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결식아동 희망도시락 지원, 장애인 시설 보수공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