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작년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사흘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7일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오후 2시41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7.34%)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일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외견상으로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1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실적 호전 원인은 일본으로의 수출 250억원을 포함하여 해외부문에서 3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창사이래 최고의 수출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1년에도 해외부문에서의 이익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