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가 국내 증권사의 성장세 지속 전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6일 멜파스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1.54%)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를 마쳐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신증권은 멜파스에 대해 양호한 실적 개선으로 컨트롤러 IC(집적회로)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일반적인 IT업체들의 비수기인 4분기에도 주요 고객사들의 터치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이 성수기인 3분기 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올해 기존 고객사 출하량 증가와 함께 신규 거래선 추가로 성장모멘텀이 건재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57억원, 529억원으로 전년대비 48.2%, 44.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