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물가감시체제로 전면 개편

입력 2011-01-06 14:12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든 조직과 구성원이 전방위로 물가를 감시하는 형태로 체제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한 지 3일 만에 ''가격불안 품목 감시·대응 대책반''을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사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정부가 추진하는 물가상승률 3% 억제를 위해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격불안 품목 감시·대응 대책반''을 구성합니다.

또 이 대책반 아래 시장감시국과 카르텔조사국, 소비자정책국 등을 배치하고, 생활물가와 관련된 품목을 산업별로 분담해 단속을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