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오늘(6일) "올해는 국회폭력을 종식하고 헌법정신을 수호하는 진정한 국민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회 선진화 원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무엇보다 국회 폭력근절을 위해 계류중인 국회 선진화 관련 법률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나라당이 지난 2009년 7월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서 여야간 충돌이 발생한 이후 국회 개혁을 명분으로 ''국회 질서유지법''과 ''국회 회의방해 범죄 가중처벌법''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