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1단계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1단계는 2013년까지 3천178억원을 들여 송파대로변 일대에 지상 18층짜리 판매, 업무시설을 지을 예정입니다.
새로 짓는 건물은 친환경건축물 인증 최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도록 설계됐습니다.
공사는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자연 채광 활용도를 높이는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에 비해 30% 이상 줄인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