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양호한 실적 전망에 이틀째 상승

입력 2011-01-04 17:58
테크노세미켐이 제품 단가 인하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4일 테크노세미켐 주가는 전일대비 1200원(3.78%)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증권은 이날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반도체/LCD용 식각액 부문의 양호한 성장과 함께 아몰레드(AMOLED)향 매출증가 및 2차전지용 전해질 양산 등으로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이으로 내다봤다.

또한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 다변화 및 Thin Glass 부문의 증설에 따른 스마트폰, 태블릿 PC향 매출 증가도 긍정적이라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하고 목표가 3만175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도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아몰레드(AMOLED)와 2차전지 사업 부문의 고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수를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