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회복 기대감에 POSCO가 주가가 반등에 성공, 50만원선까지 회복했다.
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POSCO는 전일대비 2.26% 오른 4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한 때 상승폭은 3.29%까지 확대, 50만2000원을 찍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은 1만4000 순매도중이지만 기관이 3만5000주 매수중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POSCO에 대해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이익개선과 업황호전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엄진석 연구원은 "1분기에는 유통상 재고축적과 중국 경기 상승 반전이 예상되고 3월부터 성수기 진입, 유가 상승 등 제반 여건 개선이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과 함께 마진 개선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그러나 목표주가에 대해서는 내년도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기존 67만원에서 63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